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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

제주도11 2019. 1. 31. 17:16

* 198431

공장에서 일 하다 선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쓰러져가는 선반을 붙잡다 그만 깔려 오른쪽 팔목이 여섯 개의 조각으로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전신마취 후 깨어나려는 비몽사몽간 나는 외쳤다. 아버지! 아버지의 기도가 지금 필요합니다. 새벽에 아버지의 기도가 있었고 깨어났다.

 

.........................................................................................................2003.10.15

14. 5주기 추도예배 (5주기가 우리에게 주는 말씀)

찬송

기도

성경 빌립보 120(19-3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아무 일에 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오늘 아버지의 5주기를 맞이하여 이 말씀은 아버지의 삶을 잘 표현 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 번 빌립보서 1;20을 통하여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선택 하였습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의 전도 활동비 즉 헌금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통하여 바울의 신앙고백이 아버지를 통해 거울 로 우리에게 비추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우리의 소망=아버지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생각해 보았다. 오늘은 우리가 모여 아버지를 기념하며 예배하는 이 시간에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생각 해 보았다. 지금생각 해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지만 국민학교 4학년 쯤 부터 친구들이 모여 성경을 연구하며 예배를 본 기억이 난다. 그때 성경구절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애쓰던 생각이 난다. 설교준비를 하며 교인들에게 줄 메시지를 찾아 고민하시던 아버지를 기억하며 나도 무슨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아버지의 삶을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하루 종일 던져 보며 생각하여 보았다.

항상 성실하게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있는가? 우리에 이웃에 참으로 진실하게 살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각자 생활에 바빠서 지난날을 돌이켜 보진 못 하였지만 아버지가 가르치신 정신일 것이다 알게 모르게 그대로 살려고 하는 정신이 우리에게 있어서 이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돌아보면 아버지의 삶을 통하여 마지막 성구처럼 고난이 함께 와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감수하겠다는 바울의 이야기처럼 그런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가 남겨주신 정신적 유산은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도록 지표를 갖게 해 주셨다. 오늘 우리에 주시는 메시지는 5주기를 맞는 우리에게 이러한 정신이 계승 되도록 노력 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자리를 함께 하여 아버지를 기념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다짐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아버지가 남겨 주신 정신적 유산을 되 새겨 보며 기억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늘 그리스도를 따라 함께하며 동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각자 처한 위치와 형편을 주께서 아시나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오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 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기도

주기도문

 

.........................................................................................................2007.10.15

15. 9주기 추도예배

찬송 427

기도 한 정 열

성경 빌립보 212-1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 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오늘 저는 빌립보서 2;12을 통하여 아버지가 계시다면 내가 없을 때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 하실 것 같아 이 말씀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되어 선택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9주기를 맞이하여 이 말씀은 아버지와 같이 한 가족으로 살 때를 기억 하며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야 하는 삶을 잘 제시 했다고 생각 합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옥중에서 바울의 전도 활동비 즉 헌금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입니다. 오늘 본문의 권면 내용을 보면 바울이 로마의 옥에 갇혀 있어 그들과 같이 하고 있지 못하지만 그럴지라도 빌립보 교인들은 자립해서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그리스도를 본받는 생활을 해야 한다. 자립 생활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동적 신앙에서 능동적 신앙으로 전진하는 것이다. 더욱 지금 나 없을 때 자립적 신앙을 가져야 한다. 그러려면 전 보다 더욱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나 구원받는 책임은 각자에게 있다. 구원을 이루라 함은 실천 하라 결말을 지으라. 라는 뜻입니다. 즉 구원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사람의 믿음이고, 이는 곧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룬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떠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삶 그것은 바로 죄를 말하는 것이고 그 죄로 인해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구원을 얻는다는 기본적인 것을 늘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구원에 대한 개념은 여러 가지로 해석 할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좁은 의미를 빌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이 편지를 통하여 바울의 신앙고백이 아버지를 통해 거울 로 우리에게 비추어지고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우리가 아버지와 같이 살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와서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매를 들고 따라오지 않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생각하는 강요에 가까운 피동적 신앙생활을 요구하며 그리스도가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몸으로 실천 하며 우리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늘 제시 하셨습니다.

저는 늘 아버지의 뜻에 대항하여 그 가르침에 반대하는 삶을 많이 살아 왔습니다. 늘 무엇이 옳은지 번민하며 회의 하며 신앙과 불신앙의 사이에서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내가 옳다고 생각 하고 살아 온 것은 겸손 하지 못하고 교만하여 이기적인 삶 이였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십 여 년의 삶도 그 연속 이였습니다. 중학교 입학 면접 시 교장선생이 저에게 장래에 무엇을 하겠느냐고 질문을 했을 때 당황한 나머지 목사가 되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까지 세상은 그것뿐인 줄 알았습니다. 점점 나이를 먹으며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양쪽을 왔다 갔다 방황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3월 외할아버님의 영전에서 방향을 전환하고 교회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9주기를 맞이하여 오늘의 이 예배가 저에게는 신앙고백의 자리가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는 것이 자유인의 길임을 다시 한 번 깨우치고 저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바른 길로 인도 하시고 기도 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아버지는 늘 저를 아버지가 생각 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강제로 끌고 갔듯이 저는 늘 능동적이라기보다는 타의에 의해 끌려가는 돌아가신 이후에도 그러한 삶을 살아 왔습니다. 인간적인 자유를 찾아보았지만 거기에는 진정한 자유가 없었음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매였을 때 자유 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백적인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모여 아버지를 기념하며 예배하는 이 시간에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생각 해 보았다.

 항상 성실하게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있는가?

우리에 이웃에 참으로 진실하게 살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각자 생활에 바빠서 지난날을 돌이켜 보진 못 하였지만 아버지가 가르치신 정신일 것이다. 알게 모르게 그대로 살려고 하는 정신적 유산 이것이 우리가 아버지께 감사하여야 할 제목이고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도록 정신적 지조를 갖게 하시고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이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아버지의 삶을 통하여 15절처럼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라는 바울의 이야기처럼 아버지가 남겨주신 정신적 유산은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도록 지표를 갖게 해 주셨다. 오늘 우리에 주시는 메시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 하며

9주기를 맞는 우리에게 이러한 정신이 계승 되도록 하고 늘 하시던 그의 기도가 우리를 통하여 구원이 실천 되라는, 노력 하라는 말씀 일 것입니다. 할아버지나 아버지나 올바른 신앙의 계승을 요구 하고 계심을 이 시간 한 번 더 인식 하는 계기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형제 외에 모처럼 참석 하신 모든 분들이 나름대로 아버지를 추억 하며 각자에게 주신 그 기억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는 구원 받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나이 어린 제가 외람된 말씀을 드린 것에 용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자리를 함께 하여 아버지를 기념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다짐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아버지가 남겨 주신 정신적 유산을 되 새겨 보며 기억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늘 그리스도를 따라 함께하며 동행 할 수 있도록 또한 당신의 구원을 능동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들의 각자 처한 위치와 형편을 주께서 아시나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오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 하옵나이다 아멘

찬송508

기도 한 정 희

주기도문

 

.........................................................................................................2008.10.13

16. 10 주기를 맞는 나의 기원

아버지의 추도일이 다가오면 늘 변화해야 한다는 압박감, 누가 요구 하지 않아도 내 마음속 깊이 어필 하고 있다. 아버지가 나에게 기대하신 것이 무엇일까? 왜 그리도 10년이 되었건만 신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많은 것일까? 해마다 추도일이 다가오면 빌립보서 212절로부터 18절까지의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라는 말씀을 읽게 되고 묵상 하게 됩니다. 추도일이 다가오면 현재가 그렇게 살지 못 하고 실천 하지 못 하기 때문에 부딪치는 숙제로 늘 존재 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존재하는 교회는 있는 것인가?

목회자 자녀 이였기에 볼 수 있었던 인간적인 모습의 교회 그것에 대한 편견과 실망 완벽한 교회를 찾으려는 헛된 노력, 그것은 교만이고 평범한 평신도로의 존재를 어렵게 하고 늘 진정한 교회를 찾지 못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러한 교만은 자녀들에게 기독교 교육의 기회를 방임 하고 말았고 이젠 기도의 제목이 되었다. 아마 어머니의 지난 10년 동안의 기도가 그것과 같았을 것이다.

아버지는 회초리와 기도를 병행하여 신앙교육을 하였고 회초리 때문에 아버지를 이해 못하여 떠나곤 하였다. 나는 늘 아버지의 기도를 기억한다. 어릴 때에는 해방교회당 문 앞까지 나의 손을 잡고 가서 기도 하시던 모범적인 모습, 머리가 커져 성인이 되어 갈 때쯤에는 아버지 혼자 나를 위하여 기도 하시던 모습은 나를 평생 어느 길로 끌고 가고 있음을 직감하며 늘 빠져 나오려고 하지만 시몬이 십자가를 억지로 지었듯이 하나님은 늘 나를 올무에 매 끌고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앞서 말한 빌립보서를 통하여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한 권면 내용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라내가 로마의 옥에 갇혀 있어 그들과 같이 하고 있지 못하지만 그럴지라도 빌립보 교인들은 자립해서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그리스도를 본받는 생활을 해야 한다. 자립 생활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동적 신앙에서 능동적 신앙으로 전진하는 것이다. 더욱 지금 나 없을 때 자립적 신앙을 가져야 한다. 그러려면 전 보다 더욱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나 구원받는 책임은 각자에게 있다. 구원을 이루라 함은 실천 하라 결말을 지으라. 라는 뜻입니다. 즉 구원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사람의 믿음이고, 이는 곧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룬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버지가 않게시고 그때에는 그 말씀이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이제와 점점 뚜렷하여 짐은 이 편지를 통하여 바울의 신앙고백이 아버지를 통해 거울 로 우리에게 비추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린도전서 1312절에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 하신 말씀처럼 그때 우리가 아버지와 같이 살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와서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매를 들고 따라오지 않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생각하는 강요에 가까운 피동적 신앙생활을 요구하며 그리스도가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몸으로 실천 하며 우리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늘 제시 하셨습니다. 저는 늘 아버지의 뜻에 대항하여 그 가르침에 반대하는 삶을 많이 살아 왔습니다. 늘 무엇이 옳은지 번민하며 회의 하며 신앙과 불신앙의 사이에서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내가 옳다고 생각 하고 살아 온 것은 겸손 하지 못한 것이고, 교만하여 이기적인 삶 이였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10주기를 맞는 오늘 제가 생각하는 이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버지로 인한 Christianity의 계승, 기독교적인 정신의 유산을 어떻게 우리들에게, 자식들에게 이어 줄 수 있겠느냐 라고 말씀 하시는 것으로 생각 하고 추도예배를 준비하여 왔습니다. 매해 추도예배 때마다 부딪쳤던 문제를 다시 한 번 그 정신을 되 새겨 보고 동참하신 여러분 앞에서 선언적으로 고백하고 참 신앙인으로 부끄러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경험을 공유하지 못한 분들과 이 예배를 같이 하기를 원 한 것은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서 살기위한 우리들 기도의 증인이 되 주시길 원하면서 같이 기도 하여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Christianity를 복원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왜 우리가 모여서 추도예배를 보며 살아있는 우리가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며 바른길로 갈 것을 다짐함으로 고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교만에 빠지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자녀로써 올바른 품성을 갖기를 원하고 아버지가 나를 위해 기도하였듯 나도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기도가 추가 될 때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제야 10년이 되어서야 겨우 깨닫게 된 마음의 소리입니다.

 

.........................................................................................................2009.10.12

17. 11주기 추도예배

찬송: 507

기도: 한 정혜

성경 고전 91-271031-111

11주기가 우리에게 주는 말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오늘 아버지의 11주기를 맞이하여 이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무엇을 예시 하는지 돌아보려고 합니다91절의 자유인이란 율법에서의 자유 우상 제물로 부터의 자유를 말하는데 이 구절로 인해 저는 참 자유란 무엇인가를 여러 번 생각 해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목회의 길을 선택 한 것이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의지라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그 자녀로 존재 한다는 것이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고백 하여야 합니다. 나는 가끔 지나온 삶을 주변에 이야기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역사요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서 나타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채찍이 나를 옭아매어 끌고 갔지만 참 자유를 찾겠다고 우리는 늘 뛰쳐나갔지만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은 우리를 붙잡아 그 안에 우리를 구속 하였습니다. 뒤 돌아 보면 참 자유란 그리스도 안에 얽매이는 것이고, 그 안에 구속 되는 것이 참 자유요 진정한 자유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사도직에 대한 것을 특권으로 생각 했습니다916절은 내가 복음을 전 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바울이 목회를 하면서 자신의 보수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를 포기함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복음의 전파는 필연적 사명 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그리스도를 본받는 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 하는 자로 사도로써의 권리를 예수를 위해 하는 일에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는 받지 않았습니다. 돈만 위해 일을 하지 않고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일 하였습니다. 그는 그것이 그의 기본 되는 책임이고 자기를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해 사람을 섬기는 것이 자기의 특권이요 의무로 생각 했습니다바울과 같이 사는 것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라 생각 하고 가난 하게 살며 자기를 포기 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최고의 선이였던 아버지, 가정을 두 번째로 생각 했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 했던 것이, 구속되는 것이 싫었던 것이, 우리에게 이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조금은 이해가 되려고 합니다. 또한 무이식 중에 그것이 우리에게 나타나 우리의 주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 하고 답을 얻기를 원 합니다.

신앙인 참된 태도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이웃에 참으로 진실하게 대하며 살고 있습니까?

최근 이러한 질문이 내 마음 속을 강하게 때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것을 덥습니까?

얼마 전 내가 그리스도 인 이기에 모든 것을 참고 견딘 다고 저의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모두를 화평 하게 하는 것으로 인하여 나를 억누르고 인내 하여야 할 때 그것이 사랑입니까?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린 이유가 그것 때문입니까?

2000년 전의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반복 됩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누가 말 하지 않아도 우리의 양심을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그의 삶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살아서 우리를 통하여 계승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알게 모르게 그대로 살려고 하는 정신이 우리에게 있어서 이 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아버지의 삶을 통하여 그가 남겨주신 정신적 유산은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도록 지표를 갖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주시는 메시지는 11주기를 맞는 우리에게 이러한 정신이 계승 되도록 노력 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자리를 함께 하여 아버지를 기념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다짐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아버지가 남겨 주신 정신적 유산을 되 새겨 보며 기억 하도록 도와주옵소서. 늘 그리스도를 따라 함께하며 동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각자 처한 위치와 형편을 주께서 아시나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의 성령이 우리를 주장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오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 하옵나이다. 아멘

찬송:361

주기도문 .........................................................................................................2010.10.

18. 12 주기 추도예배

찬송: 546

기도: 한 정희

성경: 고후 2;12-17

말씀: 그리스도의 향기와 추도예배의 의미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 하였으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 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일을 감당 하리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 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 하노라.

항상 특별한 날 돌아오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젠 이 부담감이 좀 더 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더 가까이 가라는 신호로 생각하며 감사한다. 저에게는 요사이처럼 분주한 날이 없었던 것 같다. 추도일이 돌아오면 어떻게 하루를 때울 가로 고민 하였고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쩔 수 없이 준비 하며 설교 준비 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 준비가 잘 되지 않던지 또는 바빠서 등의 이유로 집안에서 짜증을 부리시던 모습이 선하다. 오늘 생각나는 아버지의 설교 중 인정받을 사람이라는 설교가 있지요. 나사로의 집을 방문한 예수를 대접하기 위해 분주했던 마르다 그를 돕지 않고 예수 옆에 만 있었던 마리아를 나무라기 바랐던.. 누가 더 예수가 인정 했는지를 설교 하시던 모습을 생각해보며 아버지를 기억 해 보았습니다. 12년이 지나니 점점 희미해 져 가고 있지요. 세월이 지나가면 모든 것을 잊게 한다. 이런 날이 있으니 우리 모두의 삶을 돌아보게 되니 의미 있는 날이 지요. 추모일 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 날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분쟁에 대한 걱정으로 그 소식을 애 타게 기다리다 드로아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디도를 만나러 마케도니아로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 된다. 로마의 개선장군이 로마로 돌아 올 때 그들을 축하하기 위해 향을 피우고 축하 했던 모양이다. 그 것을 본 바울은 마치 고린도 교회의 변화는 예수의 정신의 승리로 생각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승리는 향기가 있다고 생각 했던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의 분쟁은 목회자를 몹시 피곤하게 했나 보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 때문에 바울은 몹시 고심 했던 모양이다. 하여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회가 하나 되었다는 소식에 몹시 기뻤던 모양이다. 이러한 사건은 아버지가 그렇게 고심 했던 도봉제일 교회의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 오늘 우리가 여러 가지 일을 회상 할 수 있습니다. 말을 안 해도 각자 앞에서의 성경 구절이 다시 한 번 더 우리마음에 감동이 있기를 원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이기게 하시고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게 하심은 이 구절은 우리가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나 생각 해 보았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이런 자리를 허락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운데 지나12년을 지켜 주시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각자 어떤 자리에 처해 있던지 주님의 향기가 우리에게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찬송89

주기도